졸업 논문만 끝나면...!

어릴 때부터 중요한 시험이 있거나 정신적으로 압박을 주는 행사가 있으면 꼭 하고 싶은 일을 적어 보았다.
이번 중간 고사만 끝나면 24시간 잠만 자야지, 라던가 수능만 끝나면 꼭 여행가야지, 같은거.
물론 실제로 해본 적은 거의 없다. 그냥 당시에 느끼는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고 싶어서 먹는 달콤한 약같은 거겠지.

5월 10일이 내 졸업 논문의 발표일로 정해졌다. 생각보다 실감이 나지 않아서인지 아직 예전의 그때들만큼 압박감을 느끼진 못하지만 그래도 발표가 끝나면 하고 싶은 일 투성이다.
고장난 노트북 LCD BackLight도 갈아보고 싶고, 여자친구와 무박2일의 짧은 여행이라도 다녀오고 싶고, 아무 부담 없이 집에서 뒹굴고도 싶고, 그간 보고 싶었던 영화, 비디오, 드라마 시리즈들을 쌓아놓고 하나씩 빠져 보고도 싶다.

이힛, 잘 되든 못 되든 얼른 끝나버려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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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캐스톨 | 2006/04/09 21:39 | 일상다반사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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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飛정상 at 2006/04/14 03:45
좋은 결과 있으시길!
Commented by 캐스톨 at 2006/04/14 14:42
飛정상 //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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